지난주, 주요 영상 단신입니다. 지난 4월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9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식 및 정기회의'가 개최됐습니다. 같은 날, 성동구 수어통역센터에서 문화여가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성동구 농아인 쉼터 개소식'이 열렸습니다. 4월 30일, 청년센터 성동 오랑 청년공유공간에서 '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이 진행됐습니다. < 5월 첫째 주, 성동포커스 >안녕하십니까. 성동 포커스입니다. 5월 첫째 주, 주요뉴스입니다. 1. 삼표레미콘 성수 공장이 본격적인 철거를 시작했습니다. 2. 어르신이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성동의 모습을 살펴봅니다. 3. 우리 구에서 계획하고 있는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40여 년간 우리 구민의 오랜 바람이었던 삼표레미콘 공장 철거가 드디어 시작됐습니다. 오는 6월 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인데요. 자세한 내용, 박혜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소음·분진 등의 환경문제, 인근 지역의 교통 혼잡을 야기하며 우리 구민의 삶의 질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꼽혀왔던 삼표레미콘 공장이 드디어 철거를 시작했습니다. 철거 기간은 4월부터 6월까지로, 단계별 철거를 추진해 나갈 예정인데요. 철거가 완료되고 나면 자연친화적 환경, 위치, 접근성 등의 강점을 갖고 있는 이 부지를 성동구가 한 단계 도약 할 수 있는 거점시설을 갖춘 서울의 대표 명소로 거듭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부지의 구체적인 활용 계획은 '2040 서울플랜'의 수변 거점 조성과 연계해 서울시, 성동구, 삼표산업 간의 긴밀한 협의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수립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우리 구는 삼표레미콘 성수공장의 철거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지난 2015년 성동구민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출범한 후 공장 이전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습니다. 특히, 2015년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공장 이전 요구 서명운동에는 총 15만 2천 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며 폭넓은 공감대를 이뤄낸 바 있는데요.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22년 6월까지 이전 및 철거를 완료한다는 합의를 이끌어 낸 바 있으며, 이후 계속된 여러 난관 속에서도 수차례의 실무 협의를 거쳐 왔습니다. 지난 3월 28일, 공장철거가 확정을 알리는 철거 착공식이 개최되며 본격적인 철거가 시작됐습니다. 이를 통해 44여 년간의 모든 구민의 숙원이 결실을 맺게 됐는데요. 성동의 발전을 위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삼표레미콘 부지가 개발되어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구는 모든 공장 철거가 완료될 때 까지 주민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해소하는 일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철거 관련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Stand-up) 철거 공사기간 다소 불편함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더 푸르고 안전한 성동을 조성할 수 있도록 구민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SDTV뉴스 박혜린입니다. WHO 고령친화도시 가입 인증도시인 우리 구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구현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동윤 기자의 보도입니다.UN의 고령사회 분류에 따르면 전체 인구 대비 65세 이상의 인구 비율이 7%가 넘는 경우를 고령화사회, 14%는 고령사회, 20%는 초고령사회라고 합니다. 우리 구는 16.15%를 기록하며(2021년 12월 말 기준) 인구 고령화 심화에 따른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고자, 어르신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등 지역 차원의 고령친화 정책을 펼치고있습니다. 우리 구는 지난 2019년, 성동구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연구용역을 실시해 고령친화도 조사,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에 가입됐습니다. 이어, 어르신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주택가에 스마트 보안등을 설치했으며, 이동편의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 운영, 주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타이머 콕 보급사업 등 보다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를 설립해 어르신들께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노인복지관에서는 어르신 여가·취미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다 활기찬 삶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 장수축하금 지급, 어르신 돌봄서비스 확대 등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도 추진해오고 있는데요. 특히, 우리 구만의 특별한 고령친화 정책인 집으로 찾아가는 '효사랑 건강주치의'사업은 공공행정분야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UN공공행정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습니다. 올해 역시,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SMART 100세 포용도시 성동을 비전으로 8대 영역, 75개 사업을 추진하며 보다 폭넓은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지난 주에는 50대 이상의 장년층을 위한 성동 50플러스센터 개관식이 개최됐습니다. 교육공간과 상담실, 힐링공간 등 은퇴 전후의 세대가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경제활동 인구 중 가장 연령이 높은 노년기 직전의 연령 계층의 구민을 비롯해 지역 주민 누구나 찾아와 편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곳으로 마련됐는데요.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활기찬 인생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 확충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Stand-up) 우리 구는 나이 듦이 불편하지 않은 도시, 사회적 경험과 연륜이 마땅히 존중되는 도시, 안전한 환경속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건강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SDTV뉴스 하동윤 입니다. 우리 구에서 계획하고 있는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정보마당 시간입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한강과 중랑천이 만나는 용비교 하부에 주민 휴식공간인 ‘용비쉼터’가 운영 중에 있습니다. 알록달록한 봄꽃이 피어있는 길을 따라 중랑천을 산책하다보면 한 숨 여유를 돌릴 공간이 필요할 때가 있는데요. 우리 구 용비 쉼터에서는 커피, 과자 등의 간식류를 판매함은 물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게공간 및 화장실, 자전거 수리센터도 운영되고 있으니, 사계절 내내 안전한 용비쉼터에서 몸과 마음을 충전하고 여유도 찾아보세요. 다음 소식입니다. 우리 구는 관내 거주하는 장애인 분들을 대상으로 이동보조기기 방문 출장수리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이동보조기기는 무엇보다도 안전이 가장 중요한데요. 꼼꼼히 점검해 수리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일정 부분 수리비까지 지원되니, 이용을 원하시는 분은 성동구 이동보조기기 수리센터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감염 후 완치는 됐지만 피로감, 후각·미각 상실 등 후유증을 겪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 구 보건소에서는 이러한 증상을 호소하는 구민들을 위해 코로나19 후유증 클리닉을 운영합니다. 코로나19 확진 경험이 있는 구민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데요. 일반 진료, 심리 상담이 진행되며 필요시 흉부촬영, 유관기관 연계도 가능합니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이용을 원하시는 분은 성동구 전용콜센터로 예약 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5월 첫째 주 정보마당 시간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도 꼭 필요한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박수연이었습니다. 우리 구는 고령으로 운전을 쉬게 된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실 경우, 10만 원이 충전된 선불 교통카드를 지원합니다.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하시면 됩니다. 우리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은 임신부를 대상으로 비대면 태교 DIY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종합소득세 및 지방소득세 신고기간입니다. 소득세법에 의거해 종합소득세 납세 의무가 있는 납세자께서는 성동구 소식지를 참고하신 후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성동포커스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함께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