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포커스

[6회]성동포커스 2021

< 2월 셋째 주, 성동포커스 >

안녕하십니까. 성동 포커스입니다.
2월 셋째 주, 주요뉴스입니다.

1. 2021년 달라지는 제도를 알아봅니다.
2. 스마트한 푸른도시 성동구의 모습을 살펴봅니다.
3. 우리 구에서 계획하고 있는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2021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내용. 잘 기억해 둔다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겠죠. 구민 삶에 도움이 되는 달라진 제도. 육지운 기자가 보도합니다.

2021년 시작과 함께, 변경되거나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가 있습니다.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중요한 정보 정리해드립니다.
2021년에는 복지부문의 변화가 두드러졌습니다.
먼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부양의무자 기준과 청년 주거급여 기준이 완화됐습니다. 수급자 가구에 노인?한부모 가구가 있는 경우,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하고 주거급여 수급자 내 19세 이상 30세 미만 미혼자녀가 시?군을 달리하는 주소지에 거주하면 주거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소득하위 40% 이하 어르신께 지급됐던 기초연금 역시, 전체 수급자에게 월 최대 30만원이 지급되며, 국가긴급지원과 서울형 긴급복지제도
기준도 완화되어 소득과 재산기준을 낮추고 위급한 상황에 처한 가구에게 긴급 생계비를 지원합니다.
이와 함께, 자녀 양육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한 모습도 눈에 띕니다. 지역 내 올해 중?고등학교 신입생이라면 교복, 생활복, 원격수업용
스마트 기기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입학준비금이 지원되는데요. 1인당 30만원의 제로페이 상품권으로 지급됩니다.
출생 축하금 지원대상도 확대됐습니다. 올해 1월 이후 첫째 출생아도 축하금을 받을 수 있게 됐는데요. 첫째아 20만원, 둘째아 40만원,
셋째?넷째 출생아는 각각 100만원과 150만원이 지원되며, 출생신고 시 출생 축하금을 신청하시면 됩니다.
더불어, 맞벌이 등 저학년 자녀를 둔 가정을 위한 아이돌봄 지원사업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시간당 10,040원의 이용료를 지불하면,
아이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우리 구는 관내 14곳에 아이꿈 누리터를 운영해, 단 한명의 아동도 돌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달라지는 복지제도와 관련해 필요한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책자를 발간했는데요.
동 주민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 민원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경제 부문도 빼 놓을 수 없는데요. 2021년 우리 구의 생활임금은 시급10,460원, 월급 2,186,140원으로, 전년대비 1.5% 증가 했으며,
2021년 최저임금과 비교해도 높은 수치입니다. 재산세율도 인하 규정을 신설했습니다. 공시가격 6억 원 이하, 1세대 1주택자의 주택분 재산세를
구간별 0.05%P 인하하는 특례규정을 신설했는데요. 적용기간은 오는 2023년까지로 3년간 한시 적용됩니다.
우리 구는 앞으로도 구민의 다양한 욕구에 부합하는 정책과 사업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계획입니다.

Stand-up)
우리 구는 모든 구민이 새롭게 바뀐 정책과 제도를 잘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SDTV뉴스 육지운입니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은 계절입니다. 우리 구는 구민건강을 최우선으로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성동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상훈 기자가 정리해 드립니다.
입춘이 지나고 봄의 불청객인 황사와 함께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입니다. 이에, 우리 구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12월 1일부터 3월까지 한층 강력한 집중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사업장, 수송, 난방, 노출저감 등에 대해 강도 높은 관리감독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먼저, 우리 구는 미세먼지 발생원인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해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민간 점검단을 상시 배치해 대기배출시설 및 오염방지시설의
가동 실태를 감시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경제적 부담으로 먼지, 악취, 유증기 저감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부와
서울시예산을 지원해 노후방지 시설을 개선했으며, IoT센서를 설치해 현재까지 38개소의 스마트 그린사업장을 조성했습니다.
또한,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반을 운영하고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53개 중점관리도로를 지정해 분진 흡입차 투입 및
매일 4회 이상 물청소 실시 등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 지원사업과 함께, 에코 및 승용차 마일리지 특별포인트를 지원하는 등 주민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전기차 구매의 최대 걸림돌인 전기차 충전인프라도 확대 구축해 나가고 있는데요. 성동종합행정마을 등 공공부문 주차장 14개소에 콘센트형 전기차 충전기
139개를 추가 설치하면서, 우리 구에서 이용가능한 충전기는 327기가 됐으며,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이밖에, 마스크 지원사업, 건강 취약계층 시설 미세먼지 측정기 설치 및 공기정화 식물 보급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사업들을 전방위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구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조성을 위해 고민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Stand-up)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을 되찾기 위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구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SDTV뉴스 김상훈입니다.

우리 구에서 계획하고 있는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정보마당 시간입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생계가 어려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든든 한 끼 누리소(所)’가 2월 한 달간 매주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집중 운영됩니다.
든든 한 끼 누리소는 갑작스럽게 생계에 곤란을 겪는 구민들이 쌀, 즉석밥, 라면 등이 비치된 진열대에서 먹거리를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운영됩니다. 접근성을 고려해 행당1동, 금호2?3가동, 성수2가1동, 용답동 주민센터 등 4곳 외부에 설치 운영하고 있는데요.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과 연대에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이 된 요즘, 우리 구는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비대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먼저, 영유아 성장과정에 따라 다양한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는 장난감세상은 이용자와 직원 간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고자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있는데요.
전화로 사전 신청 후, 주차장 등 지정된 장소에서 장난감 수령이 가능합니다.
또한, 별도의 예약 없이 365일 연중 24시간 대출 반납이 가능한 스마트 도서관도 운영 중에 있는데요. 장소는 옥수역, 금호역, 상왕십리역 등 3곳으로,
성동구립도서관 회원증 소지자는 1인당 2권씩 대여가 가능하며, 반납은 반드시 대출한 스마트 도서관에서만 하실 수 있습니다. 만남이 조심스러워진 시기,
안전하고 편리한 비대면 서비스를 경험해 보세요.

2월 셋째 주 정보마당 시간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도 구민여러분께 꼭 필요한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박은경이었습니다.

우리 구는 왕십리역 주변에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사각지대 상황을 알려주는 ‘스마트 교통알림시스템’을 설치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우리 구는 진단과 치료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해 의료비 부담이 많은 희귀질환자를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우리 구는 직장 등의 이유로 평일 업무시간 내 구청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 편의를 위해 ‘월요일 야간?토요일 민원실’을 운영합니다.

이상으로 성동포커스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함께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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